한기대, 제10대 유길상 총장 취임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8.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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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30일 교내 다산정보관 대강당에서 제10대 유길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경협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실천공학교육 모델 특성화 △학생 감동대학 구축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견인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과 발전 등 4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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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제10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30일 교내 다산정보관 대강당에서 제10대 유길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경협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유 총장은 △실천공학교육 모델 특성화 △학생 감동대학 구축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견인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과 발전 등 4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총장은 "한기대는 개교 이래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에 기반한 실천공학 교육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그 결과 전국 대학 최상위 수준의 취업률과 14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며 "초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자원 급감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달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이 맡은 일의 의미를 알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Chief Dream Officer'가 되겠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 총장 취임식과 더불어 '다담미래학습관' 개관식이 열렸다. 다담미래학습관은 메타버스와 스마트공장, 미래형자동차(자율주행), 텔레프레전스(가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미래학습관 전경./사진제공=한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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