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중은행 대출금리…신용은 국민, 전세는 신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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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에서 지난달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는 KB국민은행이 높게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신한은행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7월 취급한 전세대출 평균금리는 신한은행이 4.50%를 나타냈다.
7월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한은행이 4.65%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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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5대 시중은행에서 지난달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는 KB국민은행이 높게 나타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신한은행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국민은행이 서민금융 제외 평균 5.70%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은 5.43%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 5.32%, 우리은행 5.28%, 하나은행 5.23% 순이었다.
7월 취급한 전세대출 평균금리는 신한은행이 4.50%를 나타냈다. 이어 우리은행 4.27%, 농협은행 4.24%, 하나은행 4.04% 순이었다. 국민은행은 3.82%로 가장 낮았다.
7월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한은행이 4.65%로 높았다. 이어 국민은행 4.51%, 농협은행 4.39%, 우리은행 4.34%, 하나은행 4.28% 순이다.
그동안 나간 대출의 잔액기준으로 보면 신용대출은 하나은행이 7월말 현재 6.13%로 높았다.
신한은행은 6.02%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농협은행 5.79%, 우리은행 5.75%, 국민은행 5.74% 순이다.
전세대출 평균금리는 하나은행 5.51%, 신한은행 5.30%, 우리은행 5.26%, 농협은행 5.03% 순이었다. 국민은행은 4.72%로 가장 낮았다.
주담대 평균금리는 국민은행이 4.46%로 높았다. 이어 농협은행 4.45%, 하나은행 4.28%, 신한은행 4.20%, 우리은행 4.08%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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