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쏟아지는 장대비 어쩌나…갈길 바쁜 한화-롯데 연이틀 강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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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갈 길이 바쁜데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오후 3시 40분 현재,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한화는 베테랑 우완투수 이태양을, 롯데는 좌완 외국인투수 찰리 반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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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양팀 모두 갈 길이 바쁜데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오후 3시 40분 현재,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홈팀 한화는 전날(29일)부터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으나 곳곳에 물웅덩이가 보일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한화는 베테랑 우완투수 이태양을, 롯데는 좌완 외국인투수 찰리 반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
이태양은 올해 42경기에 나와 65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창원 NC전부터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있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126이닝을 던져 9승 7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는 반즈는 후반기에만 4승 1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는 롯데가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는 28일 래리 서튼 전 감독이 자진 사퇴했음을 공식 발표하고 이종운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현재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져 있으며 9위에 머무르고 있다. 롯데 또한 7연패로 흐름이 좋지 못하다. 5위 KIA에 5경기차 뒤진 7위.
양팀은 전날에도 맞대결이 예정됐지만 우천취소가 결정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전날에도 한화는 이태양, 롯데는 반즈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한 바 있다.
과연 양팀의 맞대결은 펼쳐질 수 있을까. 양팀은 31일에도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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