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컬리,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 흡수합병…운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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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 업체 '컬리'가 자회사 '플래너리'를 흡수합병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헤이조이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플래너리를 1대0의 비율로 소규모 합병한다.
지난해 1월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지 약 1년반만이다.
플래너리는 컬리가 인수한 기업으로 여성 커리어 성장지원 커뮤니티 '헤이조이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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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시너지·기업가치 제고 목적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새벽 배송 업체 '컬리'가 자회사 '플래너리'를 흡수합병한다. 운영 효율화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헤이조이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플래너리를 1대0의 비율로 소규모 합병한다.
지난해 1월 '헤이조이스' 운영사 플래너리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지 약 1년반만이다.
합병 시기는 연말쯤으로 합병과 관련된 모든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플래너리는 컬리가 인수한 기업으로 여성 커리어 성장지원 커뮤니티 '헤이조이스'를 운영 중이다.
헤이조이스는 일하는 여성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지난달에는 컬리의 첫 오프라인 행사 '컬리 페스타'의 부스 설치, 컨퍼런스 진행 등 행사를 주관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이사는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업무를 계속 유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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