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겁쟁이라 ‘심야괴담회’ 보고 불면증, 커튼 닫아놓고 살아”(두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혜선이 겁쟁이인 사실을 고백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두 주역 신혜선,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혜선은 겁쟁이 연장선으로 '삼야괴담회'를 보다가 불면증에 걸린 일화도 털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혜선이 겁쟁이인 사실을 고백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두 주역 신혜선,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많은 분들이 범인이 있다고 하니 '성균이 너야?' 했다더라"는 재재의 말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 내 영화 내용을 얘기해주니 당연히 '네가 범인이야?'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범인 아니고 듬직한 형사 역으로 나온다. 우리 영화에 나오는 범인을 제가 보면서 '물려줘야겠다' 싶더라. 이 친구에게 악역과 범인의 타이틀을 완전하게. 진짜 나쁜 X이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스릴러물을 못 보는 겁쟁이인데 "어떻게 찍으셨냐"는 질문을 받고 "내용을 아니까 찍을 수 있었다. 제가 찍는 게 아니면 못 봤을 것 같은데 결과를 다 알고 봤을 때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극 중 역할과는 공통점이 여자 사람인 것 뿐이라고. 신혜선은 "겹치는 게 없다. 저는 중고거래 사기를 당해도 가만히 참고 혼자서만 욕했을 텐데 이 친구는 잡아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이 "자극하잖나. 보면서 '그만해, 건들지 마!' 했다"고 하자 이에 진심으로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선은 겁쟁이 연장선으로 '삼야괴담회'를 보다가 불면증에 걸린 일화도 털어놓았다. 그는 "저도 그렇게까지 무서운 줄 몰랐는데. 제가 봤던 편이 뭐냐면 창문에 귀신이 붙어있는데 막 올라가는 거였다. 기술력이 너무 좋아져 재연이 기가 막히더라. 저희 집이 26층인데 무서워서 창문 밖을 못 보겠다. 요즘 까맣게 분장하더라. 요즘 끊었다. '심야괴담회' 분에게 죄송한데 화가 나서 못 보겠더라. 자다가 불현듯 잠에서 깼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집까지 귀신이 올라오는 게 무서운지, 귀신이 올라오는 게 무서운지 골라보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귀신을 고르며 "저는 커튼을 닫아놓고 산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헤어진 남친과 재결합, 썩은 동아줄 붙잡고 있는 것 같았다”(고딩엄빠4)
- 전 부치다 시누이에 반한 아내, 성 정체성 깨닫고 셀프 폭로 (고소한 남녀)[결정적장면]
- 300억 자산가 “의사 여친, 폭언+폭력 끔찍” 성적 판타지에 자발적 노예 ‘도망쳐’[어제TV]
- ‘쉬는부부’ 최초 욕실 합방 함께 샤워, 신동엽 사각지대에 흥분 “지겹지 않다”
- ‘누구세요?’ 몰라볼 정도로 더욱 섹시 해진 클라라
- 수척해진 고지용 ‘투병 중’ 걱정 불러온 얼굴 결국, 직접 해명 “저는 괜찮아요”(여기가우리
- ‘무빙’ 한효주 조인성 빗속 키스신 이후 서사 풀린다‥예측할 수 없는 전개
- 강남母 “화가 치민다, 자식 천번 만번 바꾸고 싶어” 한숨(동네친구)
- “최민환♥ 눈감아” 율희, 수영복으로 가슴골 드러낸 파격 노출
- “여친과 최근에 이별? 조만간 여자 생겨” 무속인 말에 던 동공지진(호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