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5개 민간 단체, 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 동참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민간 단체들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에 동참했다.

강원도는 30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지사, 김동일 산림엑스포 조직위 부위원장, 새마을회 등 15개 민간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매 동참식을 개최했다.

민간 단체들은 기관별 중앙 단체와 연계해 입장권 구매에 참여하는 방안과 국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부스 운영 등을 논의했다.

강원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막해 31일간 열린다.

김진태 지사는 "산림엑스포 성공은 많은 국민의 참여에 달린 만큼 민간 단체가 엑스포 입장권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포괄적인 붐 조성을 위해 애써달라"며 "조직위는 민간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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