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열일’…하정우·남궁민·데니안, 동갑내기 ★ [MK★이슈]
영화·드라마·콘서트 하반기도 ‘열일’
배우 하정우, 남궁민,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데니안. ‘78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의 열일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9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하정우는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으로 분한다.
‘1947 보스톤’을 통해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에 도전하는 그는 가슴에 일장기를 단 채 시상대에 올라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울분부터, 1947년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된 국가대표 마라톤팀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남궁민이 10년만 사극 복귀작이자, 애절한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남궁민은 극 중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았다.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으로 남궁민은 외적인 부분부터 말투, 분위기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여러 포인트를 연구해 남궁민 표 ‘이장현’을 완성해냈다.
첫방 시청률 대결에서는 아쉽게도 ‘연인’이 패배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매력만점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완성해낸 남궁민의 열연으로 결국 시청률 뒤집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된 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2회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는 전주 토요일 방송된 6회 대비 무려 1.5%P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5%까지 올랐다.
‘차박’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작품으로 친숙한 일상으로 자리 잡은 ‘차박’이라는 소재를 비틀며 새로운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데니안은 시나리오를 읽고 형인혁 감독의 재치 있는 감각에 흔쾌히 제안에 응해 출연하게 됐다. 극중 수원 역을 맡은 그는 드라마, 연극 등으로 쌓은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오는 9월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로 god가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KBS 측은 “이번 god 콘서트는 god의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od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팬, 가족, 친구들이 모여 야외 피크닉을 즐기듯 뜨겁지만 편안한 페스티벌로 꾸밀 예정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god를 아끼는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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