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놀이로 배우는 오감 발달 완구로 영유아 학습능력 발달 도와
대교 키즈스콜레 뇌 기반 러닝 프로그램 ‘브레인픽 스텝1’ 선보여
어린이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크레타클래스는 최근 선보인 3~6세용 학습기 ‘크레타 탭’이 오감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크레타 탭은 터치 인식과 음성지원이 가능한 탭 본체와 144면의 종이형 학습 카드로 구성됐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지털 태블릿과는 달리 종이형 카드를 화면으로 활용한 형태다.
종이형 학습 카드는 3세 아동이 학습하기 적합한 입문부터 5~6세용 심화단계까지 총 3가지 레벨로 나뉘어 구성됐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학습 카드를 선택해 탭에 끼우면 18가지 테마로 구성된 콘텐츠가 음성과 함께 자동으로 재생된다. 아이들은 음성 안내에 따라 종이 위의 애니메이션을 터치해 문제를 해결하는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크레타 탭의 학습 콘텐츠는 아이비리그 출신의 연구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집중력, 기억력, 숫자 감각과 연산 등 총 6가지 주요 학습 목표가 설정됐으며, 관찰력과 기억력, 수 인지 능력, 응용력, 창의력 등 9가지 사고 능력과 16가지 사고방식을 종합적으로 키울 수 있다. 특히 동물원, 놀이공원, 운동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대교 키즈스콜레는 최근 아이들의 지적 발달과 기초 영역 발달에 도움을 주는 뇌 기반 러닝 프로그램 ‘브레인픽 스텝1’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두뇌 발달 촉진을 목적으로 개발된 브레인픽 스텝1은 자기 주도 학습과 오감 활용 등 뇌 기반 학습 원리의 8가지 항목에 집중했다. 키즈스콜레의 뇌 발달 교구를 활용해 생활, 명작, 명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픽노트 문제를 해결하며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자기주도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육아 스타트업인 최근 올디너리매직은 월령별 프리미엄 발달 맞춤 놀잇감 ‘피카비 플레이키트’ 4종을 리뉴얼 해 선보였다. 이 제품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출신 연구진이 한국 영유아의 표준 발달 상황을 고려해 개발한 발달 맞춤형 놀잇감 키트다. 특히 피카비 플레이키트의 소재, 형태, 마감처리의 신중한 관리를 통해 아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요즘은 어린 나이부터 영상 매체에 자주 노출되어 눈 피로도가 높은 아이들을 위해 디지털 태블릿 대신 종이형 학습 카드를 활용한 학습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이 그려진 학습 카드와 풍성한 효과음이 구현된 탭으로 오감은 물론 수학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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