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원자력·우주학회, 우주 시장 개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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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주, 원자력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들이 기술 발전, 신산업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정부가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로 우주항공 분야를 선정한 시점에 관련 학회가 협약을 맺는 것이 뜻깊다"며 "과학기술자들이 협력해 우주원자력 기술력 증대,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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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우주, 원자력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들이 기술 발전, 신산업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원자력학회는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추진공학회와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학회들은 △우주·원자력 융합·협력을 통해 미래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공헌하기 위해 상호 협력 △국내 우주 탐사 역량 강화, 국제 우주 탐사 협력 확대를 위해 우주·원자력 기술력 증대와 인력 양성 △합리적인 거대공공연구 이행을 위한 우주·원자력 융복합 용역사업 추진과 홍보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 우주시장 개척에 발사체, 위성뿐만 아니라 행성 탐사, 우주기지 구축, 현지자원개발과 같은 우주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원자력 기술은 우주 임무에 필요한 동력원으로 가치가 있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정부가 12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로 우주항공 분야를 선정한 시점에 관련 학회가 협약을 맺는 것이 뜻깊다”며 “과학기술자들이 협력해 우주원자력 기술력 증대,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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