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만나요”...조민, 본격 유튜버 활동 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편집자를 채용하고 유튜버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조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영상이 많이 밀려있었는데 좋은 편집자님 모시게 됐다"면서 "한동안은 주 2회 화요일, 일요일 18시 전후에 업로드 된다. 기대해달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최근 편집자를 채용하고 유튜버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조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영상이 많이 밀려있었는데 좋은 편집자님 모시게 됐다”면서 “한동안은 주 2회 화요일, 일요일 18시 전후에 업로드 된다. 기대해달라”고 적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6일 채널 편집 담당자를 공개 구인하면서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원, 추가 1분당 1만1000원”이라며 “재밌는 부분 잘 잡아서 살려주시는 분, 데드라인 잘 지키시는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 선호한다”고 했다.
조씨는 유튜브 채널 개설 10일 만인 5월 23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기며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고, 의사면허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6월 23일에는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29만3000명이다.
후원자도 늘고 있다. 조씨는 지난달 21일 2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작업하는 모습을 라이브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이 콘텐츠로 200만원이 넘는 슈퍼챗(후원금)을 모았다. 이들은 “조민 양 힘내세요. 그게 부모님이 견디시는 이유입니다. 기특하고 또 기특합니다”, “조민 씨의 행복이 곧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입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너무 힐링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자중하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조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촘촘히 여행 계획을 짜고 가서 촬영하고 제 삶의 방향성과 자유로운 생각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공유하는 것은 제게 큰 의미다. 유튜브 영상 한 개라도 작업해보신 분들은 ‘의미없이 놀러다닌다’란 말 못할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이 원하는 삶, 남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제가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 것”이라며 “저는 시사 유튜버나 정치 유튜버가 아니며 그럴 계획도 없다. 제 걸음과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일찍 태어나서”…85년생, 연금개혁안대로면 86년생보다 150만원 더 내
- [인터뷰] 삼성·현대차가 투자한 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 키스 위텍 COO “엔비디아 6배 성
- [명의를 찾아서] 자신 몸 곳곳에 모발 이식 실험한 ‘털박사’…“암환자에게 가족 모발 이식도
- [르포] 수명 다한 車에서 금속 캐는 獨 BMW 재활용센터
- 6개월마다 신기술 내놔야 살아남는다… 세계 휩쓴 中 로봇 청소기의 비결
- 체코 이어 폴란드·네덜란드… 두산스코다, 유럽 원전 교두보로
- [르포] 130년 전 어부 작업복… 팝스타도 입는 바버 ‘왁스 재킷’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AI에 밀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시장서 채용 30% 줄어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