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특구 올해 방문객 100만명 돌파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이 종료된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올해 96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방문객 수를 135만명 전후로 예상하며, 이는 2008년 장생포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한해 기준 최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이 종료된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올해 96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방문객 수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 등 유료 시설 7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무료 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제외했다.
공단은 9월 초를 전후해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래문화특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문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0월 22일 100만명을 돌파해 최종 120만3천여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반 정도 빨리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올해 방문객 수를 135만명 전후로 예상하며, 이는 2008년 장생포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한해 기준 최다다.
공단은 100만번째 방문객에 대해서는 호텔 무료 숙박권과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울산고래축제,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호러 페스티벌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야간 관광 활성화 등도 준비하고 있어 고래문화특구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