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송사, 쟈니스 성착취 논란 침묵 지적에 “인권중시 자세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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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사들이 고(故)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논란을 침묵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니혼TV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 성가해 등의 인권침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보도해 가겠다"며 "피해자의 구제와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후지TV는 "보고서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성가해 허용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인권침해를 막을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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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방송사들이 고(故)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논란을 침묵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앞서 '외부 전문가에 의한 재발 방지 특별팀'의 조사 보고서에는 일본 대형 기획사 쟈니스(Johnny's) 사무소 창업자 쟈니 기타가와의 성착취 문제에 대해 "많은 매스 미디어가 정면으로 다루지 않았다"며 "쟈니스 소속 아이돌, 배우들을 방송사에 출연시키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에 성착취 문제 보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라며 언론의 보도 자세가 피해 확대로 이어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니혼TV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 성가해 등의 인권침해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자세로 보도해 가겠다"며 "피해자의 구제와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후지TV는 "보고서의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성가해 허용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모든 인권침해를 막을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TV도쿄는 쟈니스에 "이번 보고를 받고 신속하고 적확한 대응을 취하길 희망한다"고 대응을 재촉하며 "인권 중시의 자세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쟈니 기타가와가 수년간 10대 연습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미성년자 성 착취 의혹 논란이 재점화 됐다.
이에 유엔 인권 이사회 내 '비즈니스 인권' 측은 7월 일본을 방문, 피해를 호소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권 전문가들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걸쳐 일본을 방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당사자의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사진=쟈니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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