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K-스타트업의 미국진출을 돕는다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8.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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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미국서 스타트업 경연대회

K-스타트업의 미국 도전 무대가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에 마련된다.

30일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은 10월 미국에서 WKBC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주최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스타트업 경연대회는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K-스타트업을 발굴해 미국 현지 투자사와 자문기관 등과 연결해 주는 장”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10월13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엔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 부스를 마련한 스타트업 대상 오프라인 대회가 열린다.

오후는 온라인 대회다. 대상은 한국에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상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대회 각각 1등 1만5000달러, 2위 등 5000달러다.

참가 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global500.com)를 통해 하면된다. 등록비는 없다.

올해 한상대회는 첫 해외개최다. 6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3000여명의 기업인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VC(벤처캐피탈) 투자포럼, 조찬특강 등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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