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실체 폭로 “방송 나가면 밖에 못 다녀” (제2혜원)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실체를 폭로했다.

8월 30일 '제2혜원'에는 'EP 03. 안느 오셨다! 상 한 번 거하게 차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안정환은 이혜원의 개인 채널 오픈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면 내가 첫 번째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을 거다. 그걸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정환이 채널 방향성을 묻자 매니저는 "브이로그 식인데 여러가지 많이 해보려고 한다. 룩북, 패션, 여행 쪽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원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독자 150명 넘었다고 하더라. 나도 아직 안 봤는데 왜 오빠가 더 신경쓰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원래 이렇게 한 번 봐주는 거다. 내 꺼는 안 보는데 혹시 상처받을까 봐 봐줘야 한다. 이거 마상 입는다"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매니저는 "원래 취지가 '생 이혜원의 삶을 보여주자' 이런 거였다"고 하자 안정환은 "나만 아는 진짜 이혜원이 방송 나가면 밖에 못 다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은 "나는 방송이나 평상시나 똑같다"고 반박, 안정환은 "사람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2혜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