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PFA '올해의 선수' 선정…영플레이어는 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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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홀란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이상 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을 제쳤다.
홀란과 사카는 PFA 올해의 팀 공격수에 올랐고, 미드필더에는 더 브라위너, 로드리(맨시티), 외데고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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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는 30일 "올해의 선수로 홀란이 뽑혔다"고 밝혔다.
홀란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이상 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을 제쳤다.
홀란은 2022~2023시즌 소속팀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트레블(3관왕)' 달성에 앞장섰다.
EPL에서 36골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공식전 53경기 52골이다.
홀란은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팀으로나 개인으로나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트레블 달성은 상상도 못 했는데, 특별한 선수들과 함께 달성한 건 놀라운 일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사카(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사카는 아스널 소속으로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 11도움을 올렸다.
홀란과 사카는 PFA 올해의 팀 공격수에 올랐고, 미드필더에는 더 브라위너, 로드리(맨시티), 외데고르가 뽑혔다.
수비진에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시티), 스톤스, 키런 트리피어(뉴캐슬)가 선정됐고, 골키퍼는 에런 램스테일(아스널)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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