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회 추경안 833억 편성…"경제·시민 생활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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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2회 추가 경정(추경) 예산안으로 833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160억원, 별내선·진접선 운영 지원 27억원, 버스 증회 2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금의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81억원 늘렸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교통비 지원 14억원,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1억원, 남양주FC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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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2회 추가 경정(추경) 예산안으로 833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추경안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160억원, 별내선·진접선 운영 지원 27억원, 버스 증회 2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금의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81억원 늘렸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교통비 지원 14억원, 별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1억원, 남양주FC 운영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6∼19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결정된다.
주광덕 시장은 "세입 여건이 어려워져 국내외여비, 사무관리비, 공용차량 유지비 등을 삭감하고 세출 구조를 조정해 재원을 마련했다"며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우선 편성했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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