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0㎜ 넘는 많은 비…대구달성 92㎜ 쏟아져

박세진 2023. 8.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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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에 이틀 동안 최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시간당 5∼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 안동·구미·영천·경산·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봉화평지와 대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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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 내리는 비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비가 내린 30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익어가는 벼 사이로 걸어가고 있다. 2023.8.30 psik@yna.co.kr

(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곳곳에 이틀 동안 최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30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의성(단북) 129㎜, 고령 127.5㎜, 예천 123㎜, 영주(부석) 116㎜, 안동(하회) 114㎜, 성주 104.5㎜, 김천(대덕) 104㎜, 구미 99.6㎜, 칠곡 96㎜, 대구(달성) 92㎜, 대구 50.1㎜ 등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시간당 5∼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밤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경북 안동·구미·영천·경산·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봉화평지와 대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북부 일대에는 31일 밤까지, 대구와 나머지 경북 지역에는 9월 1일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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