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독거어르신 160명 대상 ‘웰-다잉(Well-Dying)’ 교육 진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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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기호 함월노인복지관장과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이 ‘마음돌봄-아름다운 정리’ 지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11월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

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Well-Dying·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의미)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 부장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이고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준비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돌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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