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K콘텐츠기업 '케이엔터홀딩스'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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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각 사업부문의 개편을 단행하고, 하반기에 진행할 신사업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하며 전략적인 판단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K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엔터홀딩스(K·ENTER HOLDINGS)'에 출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사의 콘텐츠 투자·배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과 케이엔터홀딩스의 콘텐츠 제작 역량·글로벌 진출 전략이 함께하면 높은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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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올해 각 사업부문의 개편을 단행하고, 하반기에 진행할 신사업에 대한 준비를 탄탄히 하며 전략적인 판단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K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엔터홀딩스(K·ENTER HOLDINGS)'에 출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자사의 콘텐츠 투자·배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과 케이엔터홀딩스의 콘텐츠 제작 역량·글로벌 진출 전략이 함께하면 높은 전략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
케이엔터홀딩스는 국내 주요 영상 콘텐츠 제작사와 엔터테인먼트사 일곱 곳이 뜻을 함께하며 사업지주회사 형태로 모인 곳이다. 글로벌 자금 조달 기회를 넓히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방식으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케이엔터홀딩스는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된 스팩 '글로벌스타(Global Star Acquisition Inc.)'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6억1000만달러(약 783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합병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종목명 '케이웨이브미디어(K Wave Media Ltd)'로 거래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사는 전 사업부문에서 효과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하반기 준비중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 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전략적 판단으로 효율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재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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