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 찾은 외국관광객, 코로나 이후 첫 월 10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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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발표한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관광객은 103만2188명으로, 코로나 발생 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7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나라는 중국(22만4805명)이었다.
7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15만385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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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30일 발표한 '7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관광객은 103만2188명으로, 코로나 발생 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1% 수준의 회복세를 보였다.
상반기 방한객은 54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55% 수준이다.
7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나라는 중국(22만4805명)이었다.
뒤를 이어 일본(21만1468명), 미국(10만4823명), 대만(10만3566명) 등의 순이었다.
대만은 주요 방한시장 중 가장 증가 폭이 큰 나라로 방한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배 증가했다.
7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15만385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2% 수준이다.
상반기 국민해외관광객은 1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68%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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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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