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상중도 도시 생태축 복원한다…환경부 공모 사업 선정

이해용 2023. 8.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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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상중도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상중도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환경부 '2024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춘천시는 국비 42억원 등 6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훼손된 상중도의 자연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상중도는 북한강과 의암호, 소양강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의 요충지였지만 그동안 훼손되고 방치돼 환경 복원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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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국비 등 60억원 투자…훼손된 습지 등 복원
춘천 상중도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춘천시 상중도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상중도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환경부 '2024 도시생태축 복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춘천시는 국비 42억원 등 6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훼손된 상중도의 자연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도와 시는 환경부로부터 관리권과 무상 양여 받은 폐천부지를 중심으로 어류·양서류 등 서식 습지, 생물 다양성 습지, 탄소저감 및 조류 유인 숲, 생태숲 놀이터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상중도는 북한강과 의암호, 소양강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의 요충지였지만 그동안 훼손되고 방치돼 환경 복원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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