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3지구 개발사업에 세계1위 호텔그룹 메리어트의 4개 브랜드 런칭

전인수 2023. 8.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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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3지구 개발사업에 세계1위 호텔그룹인 메리어트의 4개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건립이 완료되면 망상해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망상3지구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세계 1위 호텔 운영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현장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31일 망상3지구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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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시 망상3지구 조감도.

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3지구 개발사업에 세계1위 호텔그룹인 메리어트의 4개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건립이 완료되면 망상해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망상3지구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세계 1위 호텔 운영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현장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31일 망상3지구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날 스티브 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 호텔개발 부사장과 가우랑 켐카 전담 디자인 담당은 8월 3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망상3지구 호텔브랜드의 참여의의, 운영계획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망상3지구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Luxury)레벨급인 우아함과 세련미의 대명사인 “JW 메리어트”가 국내 서울반포·동대문·제주에 이어 4번째로 런칭(JW Marriott Resort & SPA)될 예정이다.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시 망상3지구 조감도.

망상3지구에는 또 ‘럭셔리컬렉션’ 브랜드와 특색있는 프리미엄 레벨급인 ‘웨스틴’과 도회적 공간과 친목장소를 갖춘 ‘알로프트’호텔 브랜드가 참여할 계획이다.

현지방문에 앞서 스티브 백 부사장은 “이번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현장방문을 통해 향후 호텔 설계와 시공 등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동자청·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영섭 동자청장은 “망상해변은 동해안 해변 중 가장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망상3지구내 운영되는 호텔이 동해안 해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시 망상3지구 모습

지난해 12월말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된 망상3지구는 망상해변 약 14만2000㎡ 일원에 동해안 최초로 최고 36층 규모의 호텔과 인피니티풀·쇼핑몰 등이 포함된 복합 글로벌리조트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상하이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 1위 건축설계 기업인 미국의 켄슬러사가 참여하고, 개발사업시행자(SPC)인 엔에스글로벌리조트측은 지난해 말 글로벌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경영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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