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블랙이글스 '국군의날' 비행연습 취소… 날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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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0일 서울 상공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10월1일) 축하비행 예행연습이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당초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 일대 상공에서 비행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비가 내리고 구름이 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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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0일 서울 상공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10월1일) 축하비행 예행연습이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당초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함공원 일대 상공에서 비행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비가 내리고 구름이 껴 취소했다.
다만 블랙이글스는 31일 날씨가 좋을 경우엔 오전 10시부터 서울함공원, 오후 3시부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상공에서 각각 30분 동안 예행연습이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비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인근 지역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이글스의 본 축하비행은 다음달 6일 오후 5시45분부터 서울함공원, 다음달 20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상공에서 각각 15분씩 이뤄질 예정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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