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파니니 카드, 사전 판매 30분 만에 완판...세븐일레븐 효자템 등극

박미선 기자 2023. 8.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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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사전 판매한 'K리그 파니니 카드'가 오픈 30분 만에 완판됐다.

3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5일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업계 단독 출시한 'K리그 파니니 카드' 5000팩(1팩 2입)을 한정 사전 판매를 한 결과,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한편 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 카드는 1팩 단위로 판매하고, 1팩당 2장의 카드가 랜덤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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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카드(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사전 판매한 ‘K리그 파니니 카드’가 오픈 30분 만에 완판됐다.

3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5일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업계 단독 출시한 ‘K리그 파니니 카드’ 5000팩(1팩 2입)을 한정 사전 판매를 한 결과,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뒤이어 26일 2차 1만5000팩을 추가 판매한 결과, 마찬가지로 2시간이 채안 돼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9월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정식 출시한다. ‘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고, 축구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하는 K리그 파니니 카드는 K리그 인기선수 100명과 레전드 선수 7명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K 리그 파니니 카드 모바일앱 사전 예약 판매 현황을 보면 남성 못지 않게 여성팬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전체 남성과 여성의 구매 비율은 55:45를 보인 가운데 20~30대 여성 비중이 각각 18%, 17%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이는 20대 남성(15%)보다 높은 수치다. 가장 구매를 많이한 고객층은 30대 남성으로 전체의 30%였다.

현재 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 카드는 9월 본격 판매를 앞두고 전국 점포에서 예약 발주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세븐일레븐 휘경시민점에는 3000팩이 넘는 수량이 발주됐다.

점포에 K리그 파니니 카드가 입고되기도 전에 점포를 방문해 사전 예약 및 구매하는 현상도 일고 있다. 집 앞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미리 구매 수량을 주문하고 필요 시 선결제까지 하는 것이다.

한편 세븐일레븐 K리그 파니니 카드는 1팩 단위로 판매하고, 1팩당 2장의 카드가 랜덤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모바일앱 ‘우리동네 상품찾기’를 통해 주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의 재고 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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