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새 한국 지사장에 도널드 모리스 선임

김명상 2023. 8.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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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새 한국 지사장으로 도널드 모리스(Donald Morris) 전 필리핀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캐세이퍼시픽에 합류한 도널드 모리스 지사장은 홍콩 본사에서 기내 서비스 및 항공 운항 전반을 담당했고, 2021년부터는 캐세이퍼시픽 필리핀 지사장으로 취임해 항공 및 화물 운영과 세일즈, 마케팅, 재무 등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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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모리스 캐세이퍼시픽 신임 한국 지사장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새 한국 지사장으로 도널드 모리스(Donald Morris) 전 필리핀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네덜란드 국적의 도널드 모리스 신임 한국 지사장은 호텔업계에 종사하면서 한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두루 거쳤고 아시아 지역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또한 2008년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에 입사 후에는 약 8년간 객실 관리 책임자, 리조트 매니저와 호텔 지배인 등을 맡았다.

2015년부터 캐세이퍼시픽에 합류한 도널드 모리스 지사장은 홍콩 본사에서 기내 서비스 및 항공 운항 전반을 담당했고, 2021년부터는 캐세이퍼시픽 필리핀 지사장으로 취임해 항공 및 화물 운영과 세일즈, 마케팅, 재무 등을 총괄했다.

도널드 모리스 지사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여행 회복이 빠른 국가 중 하나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하는 모든 한국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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