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안그룹, 한국지사장에 김현수 전 그렉터 부사장 영입…“국내 기술기업과 협업 추진”
카스피안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카자흐스탄 G4 신도시 개발사업’의 시행 총괄사다.
카자흐스탄 G4 City는 전체 공사규모 25조원, 총 면적이 여의도의 413배에 달하는 12만ha(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통합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2048년까지 약 81억 달러(10조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372억 달러(49조 2000억원)의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김현수 카스피안그룹 한국지사장 발탁은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 핵심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기업들과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한국지사장은 시스코 BD사업총괄(Business Development Manager)과 화웨이코리아 KT 엔터프라이즈 영업총괄(Key Account Director) 등 20여년간 글로벌 ICT기업의 기술영업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에서 BD사업본부 및 영업총괄 부사장을 맡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각 분야 최고의 국내 기업들을 발굴해 G4 City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ICT 장비, 중장비, 건설 자재, 혁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카자흐스탄의 스마트시티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현수 한국지사장은 “핵심 요소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의 스마트시티 관련기업들이 G4시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G4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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