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취약계층 보호 등 '기후위기 적응책' 추진 선언

이재영 2023. 8.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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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우선해서 추진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지자체들은 선언을 통해 ▲ 기후위기 적응 정책 우선 추진과 이행체계 구축 ▲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 기후위기 적응 사회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날 선언식에선 경기 용인시, 경남 김해시, 경기 광명시, 충남 당진시 등 4곳 시장이 직접 나서 각 지자체가 시행 중인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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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개회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우선해서 추진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 주간 행사가 진행 중인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30일 열렸다.

선언에는 광역지자체 전부(17곳)와 기초지자체 대부분(217곳)이 참여했다.

지자체들은 선언을 통해 ▲ 기후위기 적응 정책 우선 추진과 이행체계 구축 ▲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 기후위기 적응 사회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날 선언식에선 경기 용인시, 경남 김해시, 경기 광명시, 충남 당진시 등 4곳 시장이 직접 나서 각 지자체가 시행 중인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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