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약 26만원 가량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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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15를 공개한다.
애플이 매년 9∼10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정보기술(IT) 미디어 더버지 등에 따르면 내달 선보이는 아이폰 15는 애플이 3년 전 기기에 5G 기능을 추가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은 다음 달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일주일 뒤인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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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15를 공개한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오는 9월12일(한국시간 9월13일 오전 2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매년 9∼10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정보기술(IT) 미디어 더버지 등에 따르면 내달 선보이는 아이폰 15는 애플이 3년 전 기기에 5G 기능을 추가한 이후 가장 큰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아이폰15 시리즈에는 USB-C 충전 포트가 추가된다. 애플이 2012년부터 고수해온 자체 ‘라이트닝 충전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형 충전단자가 지원돼 처음으로 널리 사용되는 포트가 탑재된다.
또 최대 6배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가 적용되고, 배터리도 전작보다 10% 이상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격이 최대 200달러(약 26만원)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부품 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아이폰15의 가격이 종전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일주일 뒤인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등 1차 출시국부터 순차 판매되며 국내에는 10월 이후 판매가 예상된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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