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구단' 소노, 9월20일 고양 소노캄서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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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0구단으로 예정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9월20일 창단식을 통해 정식으로 닻을 올린다.
소노 관계자는 30일 "그동안 창단 작업을 진행해 온 구단이 9월20일 오전 11시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노캄은 구단의 모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고양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이다.
다음달 11~19일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로 전지훈련을 치르는 소노는 훈련을 마친 직후 창단식을 열고 구단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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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10구단으로 예정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9월20일 창단식을 통해 정식으로 닻을 올린다.
소노 관계자는 30일 "그동안 창단 작업을 진행해 온 구단이 9월20일 오전 11시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노캄은 구단의 모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고양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이다.
모그룹 경영난으로 해체된 고양 데이원 선수단을 인수한 소노는 지난달 21일 한국농구연맹(KBL)의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에서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후 선수단의 연봉 협상을 정상적으로 마쳤고 외국인 선수 영입도 진행했다.
소노는 과거 2013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앤서니 베넷과 지난 시즌 수원 KT에서 뛰었던 재로드 존스를 영입했다. 아시아 쿼터로 조쉬 토랄바(필리핀)도 품었다.
지난 21일에는 고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때 소노의 간판스타인 전성현은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수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차근차근 차기 시즌을 준비해왔다.
다음달 11~19일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로 전지훈련을 치르는 소노는 훈련을 마친 직후 창단식을 열고 구단의 첫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창단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소노의 첫 공식 경기는 10월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BL 컵대회'가 될 전망이다.
소노는 서울 SK, 서울 삼성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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