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평균 2008.3명 확진…4급 전환 앞두고 3주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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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을 앞두고 경남지역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1천693명 감소한 1만4천58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천8.3명으로 직전 주의 2천250.1명보다 241.8명이 감소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6만8천215명(입원 치료 22명, 격리 중 8천105명, 퇴원 205만8천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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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을 앞두고 경남지역 확진자가 3주 연속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1천693명 감소한 1만4천58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천8.3명으로 직전 주의 2천250.1명보다 241.8명이 감소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는 1주 전의 0.82에서 0.88로 소폭 증가했으나 유행 확산세를 가늠하는 지수 1을 3주 연속 밑돌았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4천739명(33.7%), 김해 2천450명(17.4%), 진주 1천691명(12.0%), 양산 1천490명(10.6%), 거제 683명(4.9%), 사천 494명(3.5%)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6%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14.2%), 50대(14.2%), 40대(14.1%) 순으로 집계됐다.
1주 전과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7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코로나19로 치료받던 환자 1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천80명으로 늘어났다.
3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5.2%로 1주 전보다 감소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6만8천215명(입원 치료 22명, 격리 중 8천105명, 퇴원 205만8천8명)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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