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서울 강동에 ‘메가푸드마켓 2.0′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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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는 31일 서울 강동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강동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은 "올해 서울·경기권 등 전국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고객 가치를 재설계해 매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홈플러스 지속성장의 주요 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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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오는 31일 서울 강동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강동점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은 지난 7월 부산 센텀시티점에 처음 문을 연 매장 형태로, 홈플러스가 지난해 2월부터 기존 매장을 재단장해 문을 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8곳의 강점을 극대화한 매장이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고기를 손질해주는 매장이나, 고객이 주문한 회와 초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매장을 비롯해 간편식을 한데 모은 구역이나 라면 상품을 맛별로 진열한 매대 등 전문관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재단장해 문을 연 강동점은 영업면적 4000평(1만3223㎡)으로 서울 동부지역 매출 상위 점포다. 홈플러스는 강동점은 특히 전체 홈플러스 매장 평균 대비 식품 매출 비중이 높아 신규 고객 창출 가능성이 있는 점포라고 설명했다.
강동점은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선·베이커리·델리·와인·위스키·안주·월드푸드 등 특화 구역을 정교화해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슬로건을 구현했다.
헬시플레저를 겨냥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 1855블랙앵거스·흑돼지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 시즌 과일, 프리미엄 회 ‘싱싱회관’, ‘커피 갤러리(Coffee Gallery)’ 등을 차별화하고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대용식·냉동식품·샤퀴테리 상품을 대폭 늘렸다.
주말 나들이를 위한 연관 구매 품목과 시즌 차별화 상품을 총망라한 ‘위켄드 어웨이(Weekend Away)’ 코너도 새롭게 도입한다. 산리오·포켓몬 등 완구·홈리빙 캐릭터 상품을 확대 전개하고, 케어 가전 편집매장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3층 공간을 활용한 몰 테넌트도 강화했다. 다이소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확대 재편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쿠우쿠우’를 연내에 열 계획이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은 “올해 서울·경기권 등 전국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고객 가치를 재설계해 매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홈플러스 지속성장의 주요 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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