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로 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김문수 기자 2023. 8. 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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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BQ그룹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찾았다.

BBQ는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모성의 집'에 방문해 치킨과 아기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 집과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 시설에 치킨과 아기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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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모성의 집'에 방문해 치킨과 아기 물티슈를 기부했다. BBQ 임직원들이 아기 생일잔치 후원을 위해 치킨 20인분과 아기물티슈 200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그룹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찾았다.

BBQ는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시설 '모성의 집'에 방문해 치킨과 아기 물티슈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성의 집은 수원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출산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거나 가정 폭력에 노출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임산부들이 거주하고 있다. BBQ는 모성의 집이 진행하는 아기 생일잔치를 후원하기 위해 미혼모들이 원하는 메뉴를 사전에 주문받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2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미혼모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 집과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 보호 시설에 치킨과 아기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어떻게 하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혼모들이 비교적 복지 혜택과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미혼모 보호시설 위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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