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목적으로 '현주엽 학폭' 허위 주장한 2인 재판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게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허위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허위 게시글 작성자 2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현주엽이 과거 학교 후배들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허위 학폭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현주엽에 대한 허위 글을 게재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게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허위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허위 게시글 작성자 2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현주엽이 과거 학교 후배들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허위 학폭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현주엽에 대한 허위 글을 게재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2022년 2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현주엽 측이 이의신청하면서 보완수사에 나선 검찰은 게시글 작성자에게 범행 일부를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