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2000만원인데…1시간마다 3800만원 번 스포츠스타는
마이클 조던의 지난해 수입은 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현역 스포츠 스타인 리오넬 메시의 시간당 1만4840달러(1960만원)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마이클 조던의 지난해 연간 수입 대부분은 나이키와의 계약을 통해 발생했다. 지난해 나이키의 조던 시리즈 운동화는 51억달러라는 놀라운 매출을 시현했다.
마이클 조던은 이 중 5%인 2억5600만달러를 가져갔다. 이를 8760시간(365일X24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2만9223달러씩 번 셈이다.
이에 반해 아직 현역인 리오넬 메시는 수입의 절반 이상이 본업인 축구 경기와 관련해 발생했다. 연봉 등 경기장 내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7500만달러였고 광고 등 경기장 밖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5500만달러였다. 지난해 메시의 연간 수입은 1억3000만달러로 시간당 1만4840달러였다.
마이클 조던의 자산은 대략 35억달러(4조6200억원)으로 평가된다. 역대 농구 스타 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인물로 꼽힌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NBA 구단 샬럿 호넷츠에서 발생했다. 그는 지난 2010년 2억7500만달러에 팀을 인수한 뒤 올해 30억달러에 매각했다.
이 매체는 “메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광고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의 숫자는 지난해와 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마이클 조던의 재정 상태는 누구도 뛰어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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