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 UFS 기간 한반도 상공서 연합공중훈련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출격은 지난달 13일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참가한 연합공중훈련 이후 한 달 반 만이며, 올 들어 10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연합공중훈련은 지난 21일 시작된 올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중 연합 야외기동훈련(FTX) '전사의 방패'(WS)의 일환으로 서해 상공에서 실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이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30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한미 양국 공군 전투기들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출격은 지난달 13일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참가한 연합공중훈련 이후 한 달 반 만이며, 올 들어 10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연합공중훈련은 지난 21일 시작된 올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중 연합 야외기동훈련(FTX) ‘전사의 방패’(WS)의 일환으로 서해 상공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10번째로 실시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에 시행된 연합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A-50 전투기와 美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이뤄졌다.
미 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인 B-1B는 마하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태평양 미국령 괌 기지 이륙 후 2시간 남짓이면 평양 상공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 24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해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미 공군의 엄호하에 미 전략폭격기가 주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우수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국방부는 “한미동맹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망설 돌던 액션스타… 뇌졸중 후 처자식에 버림받아
- “300만원 줄게 자자”…채팅앱 10대와 성관계 후 ‘줄행랑’ 30대 징역4년
- ‘김준호 연인’ 김지민 “헤어진 남친과 재결합, 썩은 동아줄이었다”
- [단독]비극으로 끝날지 몰랐을 남매의 마지막 여행…살아남은 아버지 구속영장
- ‘한때 용병 5만명 이끌었던 수장의 쓸쓸한 장례식’...프리고진, 고향에서 비공개 장례식
- 항문에 손 넣어 꼬리뼈 교정→인대 손상에 “병원, 손해 배상해야”
- “30조원대 2차 잭팟 터뜨리나”…이종섭국방·대규모방산사절단 폴란드 방문
- ‘이재명 아침 세트?’…장예찬 “매일 공무원 시켜 준비” 주장
- “광어·우럭 모듬회에 고등어구이가 한 접시에”…직원 몰린 대통령실 구내식당
- [단독]경찰 ‘친명계’ 임종성 의원 뇌물수수 혐의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