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골때녀’ 합류···꿈★은 이루어졌다
가수 한초임의 꿈이 이루어졌다.
한초임은 오늘(3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FC불나방 멤버로 합류한다.
지난 2021년 진행된 한 화보 인터뷰에서 한초임은 “어릴 적 교내 대표로 육상과 축구 선수로 뛰었던 경험이 있다.”며 “요즘 여자 축구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다시 욕구가 샘솟고 있다”고 ‘골때녀’ 출연 희망을 밝혔다.
이로써 한초임은 ‘골때녀’ 출연 희망을 밝힌 지 2년 만에 ‘FC불나방’ 멤버로 출연하게 되면서 소원 성취하게 됐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초욘세’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녀는 음악뿐만 아니라 축구에도 진심이다. 운동 실력이 남달라 학창 시절 교내 대표로 육상 및 축구 선수로 뛰었고, 지난해 5월에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시축자로 나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여 “당장 ‘골때녀’에 합류해도 될 정도”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평소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한초임은 이번 ‘골때녀’ 출연과 관련해 “’골때녀’ 시즌1부터 지금까지 쭉 챙겨봐 왔던 시청자로서 ‘골때녀’의 개국공신 팀인 불나방 팀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고 감사하다. 20년간 발레로 다져진 피지컬로 불나방의 새로운 불씨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때녀’에 새롭게 합류한 ‘차기 에이스’로 불릴 만한 실력을 가진 실력파 한초임이 FC불나방 선수로 어떤 활약으로 경기를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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