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2-파이메이' 유가휘, 뇌졸중 이후 가족에 버림받고 요양원에 [N해외연예]

정유진 기자 2023. 8.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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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 사이 홍콩에서 액션 스타로 이름을 알린 배우 류자후이(유가휘)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아내와 자녁들에게 버림을 받고 요양원 생활 중이다.

리 리치 감독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요양원에서 찍은 류자후이의 사진과 함께 "류자휘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류자후이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버림을 받고 요양원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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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휘(류자후이)/리 리치 감독 SNS 갈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1980~1990년대 사이 홍콩에서 액션 스타로 이름을 알린 배우 류자후이(유가휘)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아내와 자녁들에게 버림을 받고 요양원 생활 중이다.

리 리치 감독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요양원에서 찍은 류자후이의 사진과 함께 "류자휘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류자후이는 2011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편마비와 언어 장애 등이 생겨 연기 생활을 접었다. 이후 류자후이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버림을 받고 요양원에서 생활 중이다.류자후이는 세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이 있지만, 모두 아버지의 부양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후 요양원의 외부인 방문에 제약이 생기면서 류자후이의 소식도 끊겼다. 그로 인해 최근 류자후이에 대한 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리 리치 감독이 사진을 올리면서 사망설은 불식됐다.

1951년생인 류자후이는 영화 '마르코 폴로'로 데뷔했다. 영화 '소림36방' '소림활보패' '황비홍-철계투오공' 등으로 유명해졌으며, 할리우드 영화 '킬 빌'(2003)의 조니 모 역 및 '킬 빌2'(2004)의 파이메이 역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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