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만 하면 결제 완료"···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새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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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NFC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이날 카카오페이는 올해 10월 말에 선보일 NFC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 '태그 결제(가칭)'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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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NFC 기반 ‘태그 결제’ 최초 공개
카카오페이(377300)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해 NFC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페이는 ‘앱(APP)으로 카카오페이’를 테마로 서비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우선 이날 카카오페이는 올해 10월 말에 선보일 NFC 기반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 ‘태그 결제(가칭)’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가맹점 주가 모바일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에서 금액을 입력하고 카카오페이 사용자의 휴대전화 뒷면과 맞대면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QR 코드 및 바코드 결제에 NFC 기술을 활용한 ‘앱 투 앱(App to App)’ 태그 결제 기능까지 더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결제 방식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에는 카카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가 시연된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결제를 제공하는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되며, 별도로 환전을 거칠 필요 없이 국내와 같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약 20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거나 테스트 중이다.
이 외에도 9월1일에는 ‘앞으로의 송금’이라는 콘셉으로 ‘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 서비스는 내 근처 상대방에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없이 바로 송금이 가능한 기능이다. 송·수금자 양측이 모두 카카오페이머니 사용자면 ‘내 주변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명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 위해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를 활용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번에 선보인 ‘태그 결제·해외 결제·내 주변 송금’ 이외에도 사용자의 금융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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