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30일 개막 “혁신 기술과 규제 방향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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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30일 개막했다.
식약처는 "이번 GBC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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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30일 개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GBC가 3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9회차를 맞은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후 포럼·워크숍·연계 행사 등이 개최된다.
이날 기조 강연은 △황희(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유키코 나카타니(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 △스테판 프링스(로슈 의학부 글로벌 총괄) △존 치엔 웨이 림(듀크 싱가포르 국립의과대학 규제우수센터 센터장) △리처드 헤치트(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과 규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번 GBC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해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규제를 선도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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