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선정 8월 출판만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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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8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썩은 도랑', '어둠이 걷힌 자리엔', '여름의 루돌프', '자매의 책장' 등 4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출판 만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소는 매월 이달의 출판만화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된 작품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1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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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8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썩은 도랑', '어둠이 걷힌 자리엔', '여름의 루돌프', '자매의 책장' 등 4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썩은 도랑'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출판만화 매력이 돋보이는 단편이다. '어둠이 걷힌 자리엔'은 은은하고 아름다운 농담과 연필로 눌러 그린듯한 먹빛이 빛나는 작품이다.
'여름의 루돌프'는 제주를 그저 좋고 아름다운 곳으로 묘사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허물고 제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또 '자매의 책장'은 누군가에게 호명되는 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기억되길 바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된 수작이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출판 만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소는 매월 이달의 출판만화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된 작품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1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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