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홍범도 흉상' 논란에 "육사 정체성 부합한 재정비 타당"

윤수희 기자 이밝음 기자 2023. 8.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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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육사에서 사관학교 정체성이나 생도 교육에 부합하도록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 과정에서 반드시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라는 우리 헌법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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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라는 헌법 정신 충실 고려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8.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이밝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육사에서 사관학교 정체성이나 생도 교육에 부합하도록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이 과정에서 반드시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라는 우리 헌법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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