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입대’ 몬스타엑스 주헌, 중대장 훈련병 수료식 포착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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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본명 이주헌)이 중대장 훈련병으로서 수료식을 마쳤다.
8월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에는 "230830 몬스타엑스 주헌 15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수료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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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본명 이주헌)이 중대장 훈련병으로서 수료식을 마쳤다.
8월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에는 "230830 몬스타엑스 주헌 15사단 승리부대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수료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씩씩하게 마친 훈련병 수료식! 단단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으니 몬베베(몬스타엑스 공식 팬덤명) 여러분 걱정 마세요!남은 훈련도 건강히 마치겠습니다"고 전했다.
주헌은 7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몬스타엑스 팀 내에서는 3번째 입대 주자다. 앞서 리더 셔누는 2021년 7월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하게 복무하다 올 4월 소집해제됐다. 민혁은 4월 육군 현역으로, 기현 역시 8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형원, 아이엠은 추후 순차 입대할 예정이다.
주헌은 8월 20일 팬들에게 손편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주헌은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인터넷 편지로도 확인하고 손편지를 써서 보내주는 모든 몬베베들의 마음 잘 확인하고 있었다. 쉬는 시간이 되면 하나하나씩 꺼내서 일고 보고 하는 그 시간들이 너무 좋고 힘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하늘 사진 보내주는 몬베베들도 있는데 여기는 사방을 둘러보면 높은 산들과 하늘밖에 안 보이는데 팬 콘서트에서 말했듯이 하늘을 보면서 몬베베들을 생각하고 넓은 산을 보면서 공연장에 앉아 있는 몬베베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내가 서 있는 연병장은 무대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기분 좋더라. 마치 그때의 기억과 향수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주헌은 "그리고 편지를 읽으면 몬베베들의 공통적인 문장이 있는데 나 좀 섭섭해? 뭐냐면 '주헌이는 거기서도 잘할 거라 걱정은 안 돼' 하하하.. 나도 잘할 거 스스로 알지만 그래도 걱정도 좀 해 주라. 물론 하겠지만 그냥 투정 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헌은 훈련소 수료 전 2중대 중대장 훈련병을 맡았다. 주헌은 "굉장한 책임감을 요구하는 부분이라 최선을 다해 생활관 동기들, 모든 훈련병 동기들과 합심해 했다"며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에 성실히 임하고 몬베베의 자부심 주헌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한다. 내 사랑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헌은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랩은 물론 보컬,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한 그는 데뷔 초부터 몬스타엑스 수록곡에 그치지 않고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 'Rush Hour'(러쉬 아워), 'LOVE'(러브)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국내외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주헌은 지난 1월 발매한 몬스타엑스 12번째 미니 앨범 'REASON'(리즌)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앨범 첫 주 판매량) 기록 경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KBS 2TV '뮤직뱅크' 1위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솔로 데뷔 신고식도 성황리에 치렀다. 주헌은 5월 6개의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첫 번째 미니 앨범 'LIGHTS'(라이트)를 발표했다. 신인 시절의 초심부터 치열한 현실 속 자유를 갈망하는 현재, 팬들과 영원하고자 하는 미래의 다짐까지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 팬들의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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