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원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업무협약

이상학 2023. 8. 3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가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시는 30일 시청에서 강원특별자차도경찰청과 경찰특공대 청사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경찰특공대를 9월 창설할 방침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경찰특공대가 없어 도내 테러 관련 사건 발생 시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에서 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동 일원 7천여㎡에 250억원 투입…대테러 상황 등 신속 대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가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업무협약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30일 시청에서 강원특별자차도경찰청과 경찰특공대 청사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신동 일원에 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신청사를 건립한다.

전체 면적 7천여㎡에 8개 동으로 기동대를 포함해 1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규모이다.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경찰특공대를 9월 창설할 방침이다.

청사건립 전까지 현재 신북읍에 있는 경찰박물관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한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경찰특공대가 없어 도내 테러 관련 사건 발생 시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에서 출동했다.

이동 소요 시간이 최소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등 초동 대처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경찰특공대 창설로 대테러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강원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 함께 경찰특공대는 춘천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안전관리, 어린이 대상 체험행사,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경찰특공대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경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