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위빌365' 캄보디아 진출…복잡한 청구·수납 업무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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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이 청구·수납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를 캄보디아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빌365는 캄보디아 기업의 복잡한 청구·수납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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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베트남, 내년 태국·인도네시아 진출 목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케시글로벌이 청구·수납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를 캄보디아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빌365는 캄보디아 기업의 복잡한 청구·수납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학원비, 건물 임대료, 통신비 등 수납 업무가 많은 대형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장을 위해 출시했다.
기업은 클릭 한 번으로 다수의 고객에게 각각의 가상 계좌와 청구서를 만들어 보낼 수 있고, 고객은 문자, 이메일, 텔레그램 등으로 발급받은 ‘KHQR(캄보디아 범용 QR 플랫폼)’을 스캔하기만 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위빌365는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청구서 작성 및 발행, 입금 현황 파악, 업무 보고서 확인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의 연계도 자유롭다. ERP 시스템에 수납 내역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오픈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실무자의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오류를 줄여준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위빌365는 교육 및 통신, 임대업 등 다양한 B2C 기업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캄보디아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기업과 소비자, 금융기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캄보디아 핀테크 산업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캄보디아에 이어 연내 베트남에도 위빌365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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