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세인트루이스전 3출루 활약…2년 연속 50타점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안타 2개를 치는 등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5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하성은 오늘(30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24일 마이애미전 이후 7경기 만에 2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11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또 1타점까지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50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지난해엔 5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6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세인트루이스에 6대5로 역전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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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