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 3군 공동 화장시설 건립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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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괴산·음성군이 30일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음성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 참석한 3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군은 화장시설 공모와 타당성 분석,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등을 규정하는 조례를 지자체별로 마련하고 이후 세부 운영 규정을 협의할 민간 주도의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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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진천·괴산·음성군이 30일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음성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 참석한 3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군은 화장시설 공모와 타당성 분석,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등을 규정하는 조례를 지자체별로 마련하고 이후 세부 운영 규정을 협의할 민간 주도의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동 사업 추진으로 막대한 건립·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4개 군은 중부권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화장로 5기 규모의 화장시설 등을 4개 군 중 한 곳에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증평군은 지난 22일 재정 여건과 시급·효과성 등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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