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논의 아직…개선 공사 후 시작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된 우리 측 전문가들이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 중인 가운데,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ALPS)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논의는 아직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우리 측 전문가들이 현재 방류 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알프스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문제는 "계속 논의할 계획은 가지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된 우리 측 전문가들이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 중인 가운데,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ALPS)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논의는 아직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측 전문가들의 현지 활동에 대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측과 ‘알프스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논의는 어떻게 되고 있냐는 질문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일본 측의 알프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사를 마치고 나면 논의를 하자는 게 팩트라고 말했습니다.
알프스 개선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기는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닌 거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시점을 추가로 알아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우리 측 전문가들이 현재 방류 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알프스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문제는 “계속 논의할 계획은 가지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은 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과학・기술적 검토를 하고, 일본 측에 ‘알프스 필터 점검 주기 단축’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일본 측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증설 알프스 설비 개선이 진행 중이므로, 결과를 토대로 필터 점검 주기의 적절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모레까지 최고 200mm…‘하이쿠이’ 영향까지
- “우리 수산물 방사능 없어요”…검사 통보까지 3시간? [친절한 뉴스K]
- [단독] 대답 없는 감사원 재심의…처리기간 486일 ‘사상 최장’
- [잇슈 키워드] 낮 30km·밤 50km…스쿨존 제한 속도, 다음 달부터 바뀐다
- 신생아 흔든 장면 찍혔지만…CCTV 동의 없어 ‘아동학대 무죄’
- 지하철역에 내걸린 ‘쓰레기는 되지 말자’…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뉴스in뉴스] 달 탐사 도전 잇달아…경쟁 가열 이유는
- “말 안 하면 모르겠지?”…“지문 찍으세요” 수배범의 최후 [잇슈 키워드]
- 자유시 참변 때 600명 사망?…군사편찬위도 “과장된 것”
- [잇슈 SNS] 20대 때 낙서해둔 달걀과 72년 만에 ‘재회’한 美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