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줄이고" 했을 뿐인데…전효성, 황당 악플에 몸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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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채식주의에 대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날 선 비난에 소신을 밝힌 그다.
앞서 전효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인 줄리안과 함께 채식주의와 환경 문제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자들은 채식주의를 지향하겠다는 전효성의 발언을 두고 악플을 쏟아냈고, 이에 전효성이 "나는 완벽한 비건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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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채식주의에 대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날 선 비난에 소신을 밝힌 그다.
29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난 베지테리언(완벽한 비건)이 아닌 플렉시테리언(불완전한 비건인, 비건지향인)"이라고 소개하며 글을 남겼다.
그는 "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런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일상의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도 "누군가에게 이런 내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좋게 봐주시고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내가 베지테리언 혹은 완벽한 비건이라는 오해를 받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내 영상의 일부 혹은 캡쳐본의 일부만 보고 오해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인 줄리안과 함께 채식주의와 환경 문제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 여름 발생한 이상기후에 심각함을 느꼈다"는 전효성. "고기를 줄이고, 텀블러 최대한 갖고 다니고 수세미도 천연으로 바꿨다. 비건 레시피 책도 샀다"며 행동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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