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위암 권위자 김형호 교수 9월부터 진료 시작

김재범 2023. 8. 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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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암 치료의 권위자인 김형호 교수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서 9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형호 교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암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 병원장은 "김형호 교수 영입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치료의 중심인 중앙대광명병원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들을 영입해 지역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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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암 치료의 권위자인 김형호 교수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서 9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형호 교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암센터장을 역임했다. 국내 복강경 위암 수술의 선구자로 조기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 (KLASS study)의 총괄 책임자를 맡았다. 또한 진행성 위암의 복강경 수술, 로봇 위암 수술 임상 연구, 국산 로봇의 적정화를 위한 연구,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그리고 수술 후 최적화된 회복을 위한 ERAS 연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위암에서 복강경 감시림프절 연구를 통해 무분별한 림프절 및 위 절제를 막고 수술 후 위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술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 병원장은 “김형호 교수 영입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치료의 중심인 중앙대광명병원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들을 영입해 지역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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