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부동산·비상장 주식 등 72억 원 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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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2명의 재산으로 모두 72억 3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부부 공동명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1채 11억 5천만 원과 배우자 명의 서초구 양재동 상가 건물 절반 지분 20억 9천여만 원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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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2명의 재산으로 모두 72억 3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부부 공동명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1채 11억 5천만 원과 배우자 명의 서초구 양재동 상가 건물 절반 지분 20억 9천여만 원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본인 소유 경북 경주시 내남면 소재 유지 1만여 제곱미터를 비롯해 부인 소유 부산시 동래구, 북구, 사상구 소재 임야와 사상구 공장부지 등 토지 1만 4천여 제곱미터를 신고했습니다.
후보자 가족은 또 부부와 두 자녀 모두 주식회사 옥산과 대성자동차학원의 비상장 주식 2억 4천여만 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들의 예금의 총합은 23억 8천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 차량 1대와, 리조트 회원권, 부인 명의 보석류 등을 신고했으며 최근 5년간 납세 내역 조회에서 체납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역 사항은 이 후보자는 해군 중위로, 장남은 공군 병장으로 각각 제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62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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